FETC 편집팀 소개
FETC 편집팀 소개
차와의 첫 만남은, 밀크티 한 잔에서 시작됐어요.
집에서 마시는 밀크티를 조금 더 맛있게 만들고 싶었어요. 그 마음 하나로 세계 각지의 찻잎을 주문하고, 배합과 우리는 방법을 달리하며 이백여 가지 조합을 시험했어요. 그 과정에서 만난 것이 일본에서 자란 홍차, 가고시마의 베니후키(紅ふうき, benifuuki)였어요. 떫은맛이 빠진 자리에 꽃처럼 돌아오는 단맛이 인상 깊게 남아, 그 이후로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2018년, 도쿄에서 작은 밀크티 스탠드를 열었어요. 베니후키로 만든 밀크티 한 잔을 정성껏 내어드리는 가게였어요. 가게는 그 후 문을 닫고, 지금은 자체 온라인 스토어에 집중하고 있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동안 찾아다닌 산지들이, 지금 FETC의 시작을 이루는 풍경이 됐어요.
Far East Tea Company의 자리
Far East Tea Company(FETC)는 일본의 차와 차 문화를 다루는 작은 회사예요. 도쿄를 거점으로, 싱글 오리진(단일 농원·단일 품종)의 차를 중심으로 취급하며, 자체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음식점·료칸 도매로 전달하고 있어요.
편집팀이 쓰는 블로그는 두 가지예요. fareastteaclub은 품종, 제조법, 우리는 방법, 성분까지 다루는 지식형 기사. BEHIND THE SIP은 직접 농가를 찾아가, 차를 만드는 사람의 말과 현장의 공기를 기록하는 시리즈예요. 둘 다 영어·일본어·번체 중국어·한국어, 네 언어로 읽을 수 있어요.
창업자 — Tai Hatakeyama
FETC의 창업자, Tai Hatakeyama. 1993년생, 가나가와현 출신이에요.
회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해외 멤버가 대부분인 팀에서 일본에서 해외로 물건을 보내는 일을 했어요. 일본인은 몇 명뿐이었고, 매일 영어와 여러 언어가 섞인 환경에서 일했어요. 그 안에서 반복해서 마주친 사실이 있었어요. "나는 내 나라에 대해 생각보다 아는 게 없다"는 것이었어요.
밖에서 바라볼수록, 일본의 수공예와 식문화에는 시간이 켜켜이 쌓인 결이 더 선명하게 보였어요. 그런 마음을 품고 있던 무렵, 밀크티 시험 제작에 빠져들고, 베니후키를 만나고, 가게를 열게 됐어요. 가게를 발판으로 차의 세계 깊숙이 들어가며, 지금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그 연장을 이어가고 있어요.
백오십 곳이 넘는 산지를 찾아서
밀크티가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일본 전역의 차 농가를 백오십 곳 이상 돌아봤어요. 북쪽 니가타부터 남쪽 가고시마, 야쿠시마까지. 밭에 들어가고, 제다 공장에서 기계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그 지역 물로 우린 첫 잔을 건네받아요. 대화는 차 이야기가 절반, 가족이나 지역 이야기가 절반이에요.
FETC가 취급할 농원을 결정하는 기준은 딱 하나예요. 만드는 본인이 자신의 차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가. 창밖으로 찻밭이 펼쳐진 집에서, 일이 끝난 후 직접 우린 차를 마시는 사람. 그런 분의 차를 맡아 소개하는 것이, 저희 일의 핵심이에요.
저희의 글쓰기 방식
차는 설명이 필요한 음료예요. 와인에 소믈리에가 있듯, 같은 녹차라도 센차·교쿠로·가부세차·말차는 우리는 방식 자체가 다르고, 같은 산지라도 해와 만드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이 나요. 그 차이를, 추상적인 찬사 대신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로 설명하고 싶어요. 그게 편집팀이 기사를 쓸 때의 출발점이에요.
카페인·건강·임신 중 섭취 등, 독자의 일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제를 다루는 기사에서는 후생노동성·문부과학성·FDA·Cochrane 같은 1차 정보 출처를 인용하고, FETC의 견해와 사실을 명확히 구분해요. 감각적인 부분은 수십 곳의 밭을 돌아다닌 기억을 바탕으로, 가능한 한 구체적인 언어로 쓰려고 해요.
언어에 대해
기사는 영어·일본어·번체 중국어·한국어, 네 언어로 공개하고 있어요. 단순한 기계 번역이 아니라, 각 언어의 읽히는 느낌을 확인하면서 다듬어요. 일본의 차를 일본 독자만의 것으로 두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네 언어 체제를 이어가고 있어요.
Featured in
창업자 Tai Hatakeyama와 FETC에 대해, 지금까지 외부 매체에 실린 기사예요.
- Chagocoro — Tai Hatakeyama 인터뷰 (1부)
- Chagocoro — Tai Hatakeyama 인터뷰 (2부)
- e-cha.co.jp — Tai Hatakeyama 인터뷰
Contact
편집팀에 문의하실 때는, 발송 중인 뉴스레터에 답장하시거나 사이트 하단의 문의 폼을 이용해 주세요. 기사 수정 요청, 생산자 취재 관련 상담, 번역·인용에 관한 질문도 같은 경로로 받고 있어요.
Far East Tea Company
일본 도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