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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포함된 카테킨의 일종인 '메틸화 카테킨'은 연구에 따르면 알레르기와 꽃가루 알레르기(화분증)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메틸화 카테킨'의 기본 정보와 효능, 그리고 이 성분이 풍부한 차 품종을 차례로 살펴봅니다.

차가 알레르기와 화분증에 효과가 있을까?

차에는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부 차에는 알레르기와 화분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차가 이러한 작용을 하는 것은, '메틸화 카테킨'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틸화 카테킨이란?

'메틸화 카테킨'은 카테킨의 일종입니다.

카테킨이라고 하면 하나처럼 들리지만, 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와 '에피카테킨' 등 여러 종류의 카테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틸화 카테킨은, 차에 가장 많이 포함된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가 변화하여 생긴 화합물을 가리킵니다.

메틸화 카테킨의 효능

연구에 따르면 메틸화 카테킨은 히스타민 등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메틸화 카테킨이 '알레르기 물질을 받아들였다'는 정보를 뇌에 전달하지 않고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메틸화 카테킨이 포함된 차를 알레르기가 있는 동물에게 먹였더니, 콧물, 눈물, 부종 등이 개선되었다는 실험 데이터도 있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메틸화 카테킨이 풍부한 차를 섭취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메틸화 카테킨이 포함된 차와 음용 방법

베니후키 녹차 찻잎

메틸화 카테킨이 많이 포함된 차로는 '베니후키(Benifuuki)', '베니후지', '베니호마레' 등이 있습니다. 모두 원래 홍차용으로 개발된 품종이지만, 홍차로 가공하면 메틸화 카테킨이 다른 화합물로 변해버린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메틸화 카테킨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려면, '홍차'가 아닌 '녹차'로 표시된 것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 차들을 마실 때는 약 5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시면 메틸화 카테킨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메틸화 카테킨은 물에 녹지 않는다?

사실 '메틸화 카테킨'은 수용성이 아니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잘 녹아 나오지 않습니다. 찻잎 전체를 체내에 섭취하지 않으면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분증 대책'으로 시판되는 베니후키는 대부분 찻잎을 분말로 가공한 형태입니다. 분말차를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 우유 등에 타서 드셔 보세요.

'야부키타'에는 메틸화 카테킨이 포함되어 있을까?

'야부키타'는 녹차의 대표적인 품종이지만, 메틸화 카테킨의 함유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알레르기나 화분증 증상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베니후키' 등 다른 차를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