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 East Tea Company 편집팀 약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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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차 침출액 100mL에는 비타민 C가 약 6mg 들어 있어요. 성인 하루 권장량 100mg을 기준으로 보면 약 6%예요. 한 잔으로 부족분을 한꺼번에 채우는 양은 아니지만, 아침과 오후에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로 섭취하는 비타민 C를 조금씩 보태는 데 도움이 돼요.

차의 비타민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구분은 물에 녹아 잔으로 오는 성분과, 찻잎에 남는 성분이에요. 비타민 C와 비타민 B군은 뜨거운 물에 녹아 침출액으로 이동해요. 반대로 비타민 A, E, K처럼 지용성인 비타민은 찻잎에는 많아도 차를 우리면 극히 적게만 침출되고, 대부분은 찻잎에 남아 있어요. 예외에 가까운 존재가 말차예요. 말차는 찻잎을 통째로 갈아 마시기 때문에 수용성과 지용성을 함께 섭취한다는 점이 달라요.

비타민 센차 침출액 100mL당 읽는 포인트
비타민 C 약 6mg 수용성. 잔으로 이동해요. 산화와 가열이 진행되면 줄어들기 쉬워요
비타민 B2 약 0.05mg 수용성. 양은 작지만 침출액으로 옮겨와요
비타민 E 극미량 지용성. 주로 찻잎에 남아요
비타민 A(β-카로틴) 극미량 지용성. 찻잎의 선명한 녹색과 연결되는 성분이에요
비타민 K 극미량 침출액 기준으로는 매우 적어요. 말차처럼 전엽 섭취가 더 중요해요

출처: 문부과학성 일본식품표준성분표 2020년판(팔정) 증보 2023 기준 침출액 데이터

수용성 비타민: 찻잔으로 옮겨오는 쪽

녹차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성분은 비타민 C예요. 센차 침출액 100mL에 약 6mg이 들어 있고, 그래서 한 잔의 녹차는 과일주스처럼 강한 공급원이라기보다 일상적인 밑받침에 가까워요. 다만 차종마다 이 수치는 달라져요. 교쿠로는 차광 재배라서 잎 자체의 비타민 C는 센차보다 낮은 경향이 있지만, 실제 침출액은 잎을 더 많이 쓰고 물을 적게 써서 우려내기 때문에 100mL당 약 19mg으로 더 진하게 측정돼요.

비타민 B군도 전부 무시할 정도는 아니에요. MEXT 기준으로 센차 침출액 100mL에는 비타민 B1은 검출 한계 이하 수준의 극미량, 비타민 B2는 약 0.05mg, 나이아신은 약 0.2mg이 들어 있어요. 주력 공급원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차를 날마다 마시는 분에게는 조금씩 누적되는 값이에요. 녹차 성분 전체를 함께 보면 비타민 외에 카테킨과 테아닌의 자리도 더 잘 보여요.

가공 방식도 중요해요. 산화가 많이 진행되는 우롱차나 홍차는 비타민 C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가고, 호지차는 볶는 열 때문에 더 낮아져요. 이런 차이는 차의 제조 공정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돼요. 비타민 C는 열에 약한 성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면, 차 종류 선택에 도움이 돼요.

지용성 비타민: 찻잎에 더 많이 남는 쪽

비타민 A, E, K는 양상이 달라요. 이 비타민들은 지용성이어서 뜨거운 물에는 잘 녹지 않아요. 센차나 교쿠로를 우린 뒤에도 상당 부분이 찻잎에 남는 이유예요. 그래서 마시는 녹차와 잎까지 먹는 녹차는 영양 구성이 꽤 달라져요. 같은 녹차라도 잔으로 마실 때와 찻잎을 함께 섭취할 때의 성격이 바뀌는 셈이에요.

수치로 보면 이 차이가 더 분명해져요. 센차 건엽에는 β-카로틴이 100g당 약 13,000µg 들어 있고, 비타민 A로 환산하면 약 1,100µg RAE예요. 침출액에서는 극미량이지만 잎 자체에는 선명하게 존재하는 값이에요. 이 점 때문에 우린 찻잎을 먹는 조리법이나, 차를 통째로 마시는 말차가 자주 함께 언급돼요.

말차의 장점도 여기 있어요. 말차 한 잔을 2g으로 잡으면 비타민 C는 60mg/100g 기준으로 약 1.2mg이에요. 비타민 C만 놓고 보면 센차 침출액 한 잔보다 많다고 말하기 어려워요. 대신 말차는 지용성 비타민, 식이섬유, 카테킨처럼 잔으로 잘 안 옮겨오는 성분까지 함께 마신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말차와 텐차를 따로 설명하는 이유도 이 전엽 섭취의 차이 때문이에요.

비타민 K는 특히 조심해서 읽어야 해요. 교쿠로 침출액의 비타민 K는 MEXT 기준으로 구체적인 수치 대신 '극미량'으로만 표기돼 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우린 차만 놓고 보면 영향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말차처럼 잎 전체를 섭취하는 방식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어요. 와파린처럼 비타민 K와 상호작용하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양을 스스로 늘리기보다 주치의와 먼저 상의하는 편이 안전해요.

차종별 비타민 비교표

차종 비타민 C 기준값 지용성 비타민의 위치
센차 약 6mg/100mL 대부분 찻잎에 남아요
교쿠로 약 19mg/100mL 침출액의 비타민 K는 극미량, 지용성 비타민은 대체로 찻잎 쪽이에요
말차 1잔 2g 기준 약 1.2mg 찻잎 전체를 함께 마셔요
호지차 낮은 편 대부분 찻잎에 남고, 비타민 C는 볶는 과정에서 줄어요
우롱차 낮은 편 산화가 진행돼 비타민 C가 더 적어져요

센차는 잔으로 마시는 비타민 C의 기준점이에요. 교쿠로는 침출액 농도가 높아 숫자가 더 올라가고, 말차는 비타민 C 자체보다 전엽 섭취가 만든 구조적 차이가 더 중요해요. 무엇이 더 낫다고 단정하기보다, 한 잔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따라 역할이 달라진다고 보는 편이 정확해요.

자주 묻는 질문

녹차가 오렌지주스보다 비타민 C가 많나요?
아니에요. 오렌지주스 100mL는 보통 40~50mg 안팎으로 보는데, 센차 침출액은 약 6mg이에요. 녹차는 과일이나 채소를 대신하는 음료라기보다, 매일 마시기 쉬운 보조적인 역할에 가까워요.

교쿠로가 왜 센차보다 비타민 C가 높게 나오나요?
잎 자체의 함량과 침출액 농도를 구분해서 봐야 해요. 차광 재배는 잎 안의 비타민 C 합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하지만, 교쿠로는 적은 물에 잎을 넉넉히 써서 우리기 때문에 실제 마시는 액체는 더 진하게 측정될 수 있어요. 그래서 센차 6mg, 교쿠로 19mg이라는 숫자가 함께 성립해요.

말차가 비타민 C까지 가장 많다고 보면 되나요?
비타민 C만 보면 아니에요. 말차 1잔 2g은 약 1.2mg으로 계산돼요. 말차의 강점은 비타민 C 최고치가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과 찻잎 성분을 통째로 받는 방식에 있어요.

와파린을 복용 중인데 녹차를 마셔도 될까요?
일반적인 침출액의 비타민 K는 대체로 극미량이라 영향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요. 다만 말차처럼 잎 전체를 섭취하거나 우린 찻잎을 자주 먹는 습관은 별도로 봐야 해요. 항응고 치료 중이라면 평소 섭취량을 포함해 주치의와 상의해 주세요.

저희는 차를 비타민 보충제로 보지 않아요. 대신 매일 손이 가는 한 잔으로 생각해요. 센차는 침출액의 비타민 C를, 말차는 찻잎 전체의 영양을, 교쿠로는 진한 추출이 만든 다른 특징을 보여줘요. 차마다 이렇게 다른 특성이 있어요. 비타민 이외의 성분도 포함한 녹차의 전반적인 건강 효과에 관심이 있으시면 함께 읽어보세요.

냉침(cold brew) 녹차는 비타민 C가 더 많을까요?
열로 분해되기 어려우니 냉침 쪽이 비타민 C의 보존율이 더 좋다는 보고가 있어요. 4도 전후의 냉장에서 2-4시간 정도 천천히 우려내면 수용성 성분이 꾸준히 녹아 나와요. 다만 MEXT 팔정 수치는 뜨거운 물로 우린 침출액이 기준이라 직접 비교는 어렵고, 대략적으로 보존이 잘 되는 추출 방식이라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편이 안전해요.

호지차와 우롱차는 왜 비타민 C가 적을까요? 호지차는 고온으로 볶아서 만들어요. 비타민 C는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볶는 과정에서 크게 줄어요. 우롱차는 반발효(부분 산화) 공정을 거치고, 산화가 진행될수록 비타민 C도 서서히 줄어들어요. 두 차 모두 비타민 C를 주된 매력으로 앞세우기는 어렵고, 지용성 비타민도 찻잎 속에 대부분 남아 있어 침출액으로는 많이 넘어오지 않아요.

저희의 차 선택 제안

한 잔에서 명확하게 비타민 C를 받고 싶으면, 햇빛 아래에서 자란 센차가 우선이에요. 찻잎 전체를 마셔서 지용성 비타민을 섭취하고 싶다면, 통째로 갈아 마시는 말차가 유일한 방법이에요. 교쿠로는 잎을 넉넉히 넣고 물을 적게 잡아 천천히 우리면 침출액이 의외로 진해져요. 하루 두세 잔 정도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 그 자체가, 이런 미량 성분이 조용히 쌓이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이에요.

덧붙이자면, 지용성 비타민 A·E·K는 기름과 함께일 때 몸에 더 잘 흡수돼요. 오늘 식사에서 유지방이 거의 없다면 말차 속의 같은 양이라도 실제 쓰이는 비율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반면 비타민 C 같은 수용성은 그날 바로 쓰이지만 오래 저장되지 않으니, 차를 한 잔 마신 날은 그 날 안에 식사 쪽에서도 채소나 과일을 얹어 주면 균형이 맞아요.

참고자료

이 글은 공개된 식품성분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교육용 안내예요. 의료 조언이나 영양 처방이 아니며, 항응고 치료 중이거나 식이 조절이 필요한 분은 의사 또는 영양 전문가와 상의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녹차에 오렌지 주스보다 비타민 C가 더 많이 들어있나요?

아니요. 100mL당 오렌지 주스에는 약 40~50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는 반면, 우린 센차에는 약 6mg이 들어있습니다. 차는 일일 섭취량에 꾸준히 기여하는 식품이지, 과일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녹차가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실제로 한 잔에 들어있는 양을 과장하는 경우가 있어 이 비교가 중요합니다.

말차에는 센차보다 비타민이 더 많이 들어있나요?

말차가 센차보다 비타민 C가 더 많은 것은 아닙니다. 말차는 차광 재배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잎 1g당 비타민 C 합성량이 더 낮습니다. 문부과학성의 60mg/100g 수치를 말차 2g 한 잔에 적용하면 비타민 C는 약 1.2mg으로, 100mL 센차의 약 6mg보다 적습니다. 말차의 진정한 장점은 잎을 버리지 않고 분말째 섭취하기 때문에 지용성 비타민 E, A, K를 포함한 잎 속 전체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타민 C 함량이 아니라 영양소의 완전성이 말차의 이점입니다.

와파린을 복용 중인데 녹차를 마셔도 되나요?

우린 녹차는 교쿠로조차도 한 잔에 들어있는 비타민 K가 매우 미량이므로, 액체 자체가 유의미한 공급원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잎을 통째로 섭취할 때입니다. 말차나 우린 찻잎을 활용한 요리는 잎을 직접 섭취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양의 비타민 K가 공급됩니다. 와파린이나 다른 비타민 K 민감성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절대 임의로 섭취량을 조절하지 마세요. 일상적인 녹차 음용 습관을 포함한 모든 사항은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담하세요. 출처 안내: 여기서 참조한 영양 데이터는 문부과학성이 발행한 '일본 식품 표준 성분표(제8차 개정판)'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품종, 재배 환경, 수확 시기, 우리는 방법에 따라 개별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을 넘어 카테킨, 폴리페놀, 녹차의 건강 특성 전반에 대해서는 관련 가이드에서 전체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차는 비타민 보충제가 아니며, 그렇게 취급하면 차 본연의 가치를 놓치게 됩니다. 차가 주는 것은 매일의 의식이자, 작지만 꾸준한 영양소의 흐름 — 특히 비타민 C — 그리고 매 잔을 특별하게 만드는 풍미와 온기, 그리고 다양한 성분들입니다. 잎 본연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면 말차가 전잎 영양의 직접적인 길입니다. 햇빛 아래 재배한 센차부터 차광 재배한 말차까지 다양한 찻잎을 둘러보고 지금 이 순간에 맞는 한 잔을 찾아보세요.